유료도로 요금 180만불 손실
샌디에이고 남부 카운티 스프링 밸리 지역부터 오타이메사 지역을 연결하는 유료도로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웨이의 요금 자동징수 장치가 지난해 수개월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에 따르면 지난해 약 3개월 동안 이 도로의 42개 요금 자동징수 장치 중 4대의 연결이 끊겨 이곳을 지난 자동차들로부터 요금을 제대로 걷지 못했다. 아직 정확한 손실금액은 정산되지 않았지만 SANDAG은 18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SANDAG은 이 유로도로의 요금징수방식을 근본적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SD 유료도로 요금 요금 자동징수 손실